새로운 운명을 선택하라
명상은 외부에 대한 관심을 멈추고 내가 무엇을 의도하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자신의 내부에 관심을 집중하여, 분석하는 마음을 넘어 무의식으로 들어가게 하는 통로입니다. 이번 장에는 구체적인 명상 방법 등이 있습니다.
새로운 현실 창조에 앞서
작은 단게들이 모여 자연스러운 습관이 됩니다. 어떤 행동을 충분히 오래 반복해서 몸이 행동을 기억하는 것을 '절차 기억'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명상 4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앞서 배운 단계로 시작하여 그것이 끝나면 그 주에 해당하는 새로운 과제를 연습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생각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면 몸과 마음이 일치된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4주 프로그램
조 디스펜자의 실제 워크숍은 비용이 상당하겠죠. 하나하나 부담 갖지 말고 따라해 보면 워크숍만큼은 아니어도 알찬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주차 1단계 유도하기 연습
2주차 1단계 연습
2단계 알아채기
3단계 선언하기
인정하기
4단계 내맡기기
3주차 1~4단계 연습
5단계 기억하기
관찰하기
6단계 전환하기
4주차 1~6단계 연습
7단계 마음속으로 연습하기
창조하기
명상에 들어가기전에 준비할 것은 단계별 '내면 일기' , '명상유도문'이 있으니 참조하시고, 명상장소는 외부 세상에 유혹받지 않는 자신만의 한적한 장소를 만들어 매일 그곳에 '가서 고문실이 아닌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를 만듭니다. 다른 사람이나 애완동물, 휴대전화 컴퓨터 등은 제거하고 커피나 음식 등의 향이 명상장소에 퍼지지 않게 합니다. 눈가리개를 써도 좋습니다. 음악은 마음이 편한 음악이나 가사없는 연주곡 등이 좋고 듣지 않을 때는 귀마개를 사용합니다. 자세는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 곧은 자세를 하고 몸을 잊어버리도록 편한 옷, 시계는 풀고 물을 조금 평에 둡니다. 명상전에 배를 조금 채웁니다. 머리는 점점 숙여질 수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밤에 잠들기 직전의 시간이 좋으며 명상 시작전 그날 연습할 단계와 관련하여 자신이 쓴 글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이것은 곧 시작할 여행을 위한 지도라고 생각합니다. 각 단계는 10~20분 정도 걸리는 유도하기로 시작하고 모든 과정을 다 배울 때는 전체 명상은 40~50분 걸릴것이니 특정시간까지 명상을 마쳐야 하는 경우 명상 종로 10분 전에 알람이 울리도록 맞춰 놉니다.
1주차 창조의 문 열기
유도하기
'유도하기'는 베타파에서 알파파와 세타파로 뇌파를 바꾸는 과정입니다. 익숙해지는데 한 주 정도 시간이 걸리며 서두르지 말고, 목표는 '현재에 머무는 것'입니다. 눈을 감아 주변의 감각 정보를 차단하고 뇌파가 느려집니다. 마음을 놓아버리고 현재에 머물며 이 과정을 잘 헤쳐 나갈수 있도록 자신을 충분히 사랑합니다. 몸과 잠재의식은 하나이므로 몸에 집중하고, 몸과 몸을 둘러싼 공간이라는 확장된 범위에 관심을 집중해 오픈포커스(대상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 주의를 넓게 기울이는 상태)에 들어갑니다. 오픈포커스는 매우 새롭고도 강력한 일관된 신호를 만들어 뇌의 각 부분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어 매우 일관된 놔파 신호를 만들어냅니다.
공간 속에 있는 몸의 위치 , 방향에 주의를 집중합니다.(비상식적 성공습관 제 4습관 두번째 포토리딩 속독법의 귤 이야기와 같군요.) 머리의 위치를 생각하고 정수리부터 점점 아래로 이동해 몸의 각 부분으로 옮기며 각 부분의 공간을 감지하고 인식하고 집중합니다. 다음으로 몸을 둘러싸고 있는 눈물방울 모양의 에너지 영역을 상상하고 인지하고 공간을 느껴봅니다. 이 영역을 느낄 수 있으면 몸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그리고 앉아 있는 방이 더 큰 공간 속에서 차지하는 영역을 인지하고 공간을 느껴봅니다. 이 시점에서 뇌는 균형잡히고 질서 있는 뇌파 패턴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기'에서 '느끼기' 상태로 이동하여 생존모드에 사로잡혔던 높은 베타파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흘러가는 시간의 개념을 잊게 됩니다.
유도하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앉아 있는 방 안에 물이 흘러들어와 점점 높이 차오르는 것을 상상하는 수면 상승방법은 우선 방이 위치하고 있는 공간을 느끼고 점차 물로 채워지는 공간을 느껴본니다. 처음에는 물이 발까지 올라오다 점점 정강이와 무릎, 허벅지와 배, 가슴, 팔, 목, 턱 , 입, 머리까지 차오르고 물이 방 전체를 채웁니다. 이 방법은 따듯하고 편한하게 느낄 수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주차의 키워드는 '감지하다, 알아채다, 느끼다, 인지하다, 의식하다, 집중하다', '크기, 밀도, 공간의 경계, 공간의 무게'입니다.
2주차 습관적인 모습 가지 치기
알아채기
1주차를 충분히 연습 후 무엇이 문제인가를 알아채고 그 문제를 장악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가본 사람들은 마치 영화처럼 삶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하고 큰 깨달음을 얻어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합니다. '알아채기'는 날마다 삶의 파노라마를 보는 것입니다. 큰 변화를 위해선 죽음에 문턱에 가지 말고 이 방법을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상과 자기관찰 기술을 연습하면 이제껏 자아를 규정했던 잠재의식으로부터 의식을 분리시키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관찰자로 의식이 옮겨지면 과거와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내면일기 쓰기 1. 삶을 되돌아 보기
- 나는 이제까지 어떤 사람이었는가
- 나는 세상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가
- 내면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진짜 나)
- 날마다 반복해서 경험하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 있는가
- 친한 친구와 가족들은 나를 어떻게 묘사하는가
- 나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있는가
- 내 성걱의 어떤 부분을 개선시켜야 할까
- 변화시키고 싶은 점 한가지를 꼽으라면 무엇일까?
내면일기 쓰기 2. 지우고 싶은 감정 선택하기(한 번에 하나씩. 하나를 줄이면 연관되어 있는 다른 감정도 점점 줄어든다.)
- 생존모드 속에서 나오는 감정의 예
: 불안감, 증오, 판단, 피해의식, 걱정, 죄책감, 우울, 수치심, 불안, 후회, 고통, 좌절감, 두려움, 욕심, 슬픔, 혐오, 질투, 화, 분노, 무가치함, 결핍 등
지우고 싶은 감정을 관찰하고 그때 나의 신체적 느낌을 잘 인지하고 몸의 어느 부분에서 그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차립니다. 나의 어떤 점을 변화시키고 싶은지 잘기억하고 관찰하고 몸의 현재 상태와 친숙해집니다.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그 것과 함께 있고 사라지게 하려고 어떤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그 느낌 그 자체가 지금의 내 모습이고 그 사실을 인정합니다. 매일같이 그 감정을 따라 살아가는 한, 오직 과거 속에서만 생각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 감정을 느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인식하고 기억합니다.
내면일기 쓰기 3. 원치 않는 감정을 느끼고 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마음 상태를 인식합니다.
- 제한적인 마음 상태의 예
: 경쟁적인, 압도당한, 불평하는, 비난하는, 혼란스러운, 심란한, 자기 연민에 빠진, 절실한, 부족한, 지식에 의존하는, 자기중심적인, 부끄러운/소심한/내향적인, 인정 받고 싶은, 부족한 자신감/지나친 자신감, 게으른, 정직하지 못한, 통제하려 하는, 기만하는, 자만하는, 과장된, 서두르는, 궁핍한, 자기세계에 빠져 있는, 예민한/둔감한
인정하기와 선언하기
인정하기: 진짜 나의 모습을 고백하기
마음을 열고 나를 내려놓으면 감각의 영역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사람이었는지 앞으로 어떤 점을 변화시키고 싶은지 말하고 무엇을 감추어 왔는지 의도를 가진 의식이자 무조건적인 사랑의 에너지인 존재를 의식하면서 고백합니다. 그러면 처벌, 심판, 속임수, 감정적 유기, 비난, 점수 매기기, 거부, 사랑의 부족, 저주, 분리감, 쫓겨남 같은 것이 사라질 것입니다.
내면일기 쓰기 4. 나의 고백
선언하기: 자기 제한적인 감정을 소리내어 말하기
크게 소리나여 말하면 겉으로 보이는 나와 진짜 나의 간격이 좁아집니다. 나에 대한 진실을 크게 선언하면 감정적 유대관계, 합의, 의존, 애착, 구속, 삶의 모든 외부 자극에 대한 중독이 끊어지고 감정적으로 결속된 묶인 에너지를 다시 찾아 과거의 자아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감정은 움직이는 에너지이고 누군가를 미워한다면 누군가와 미움이라는 감정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런 감정적 유대는 삶에 미워할 사람을 고정시켜놓고 미움에 중독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그 사람을 이용하고 결국 나에게 상처를 줍니다. 뇌에서 화학물질을 방출하여 정말로 나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소리내어 진실을 말하고 미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선언하기로 한 감정을 잘 기억하고 눈을 감고 똑바로 앉아서 그 감정을 부드럽게 말합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일시적인 몸의 반응이니 계속 하면 영감과 희망, 활기를 느끼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내맡기기
내맡기기는 한계를 넘어 과거의 내 모습을 지우는 단계입니다. 자아가 가지고 있는 제한적인 마음 상태는 많은 한계를 만들어 놓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주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훨씬 크고 지혜로운 의식, 위대한 마음에게 나의 한계를 맡기고 요청하고 감사합니다.
이 부분이 책을 읽으며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 이 존재는 각 사람마다 다른지 생각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하나님께 기도인데 조 디스펜자의 다른 책도 읽고 참조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면일기 쓰기 5. 내맡기기
명상의 4단계 중 2단계의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3~4단계과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장에서 말씀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