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룬 사람들의 모든 것
세 가지 뇌: 생각하기, 행동하기, 되기
뇌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모든 변화는 생각과 함께 시작합니다. 새로 변화하려면 무의식적인 나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통제해야 합니다. 마음의 의도와 몸의 반응을 하나로 일치해야 합니다.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키고 행동과 태도를 바꾸면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 냅니다. 새로운 감정은 새로운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새로운 경험을 불러옵니다. 새로운 지식과 감정이 잠재의식적인 마음으로 옮겨집니다.
책에서 얻은 지식은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고 머리속으로 상상하면 적절한 회로가 생겨 뇌는 경험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변합니다. 마음이 철학적으로 알고 있던 것을 몸에게 화학적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 내부의 화학적 상태가 외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해져야 합니다. 생각, 행동, 감정변화를 충분히 연습하면 '되기'는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생각하기'는 '되기'가 됩니다. 물리적인 경험에 앞서서 새로운 존재 상태를 창조할 수 있고 이때 명상이 필요합니다. 명상은 뇌와 몸 존재 상태를 물리적 동작이나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 없이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존재 상태는 새로운 성격을 창조하고, 새로운 성격은 새로운 개인적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내적 상태가 변화하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감사, 사랑 같은 고양된 감정은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어 원하던 사건이 실제 일어난 것처럼 느끼게 도와줍니다.
보이는 나 vs 진짜 나 간격 줄이기
죄책감, 수치심, 분노, 두려움, 걱정, 판단, 우울, 거만함, 증오 같은 습관적인 감정 상태를 기억하고 있으면 '보이는 나'와 '진짜 나'의 간격이 벌어집니다. 전자는 다른 사람이 봐주었으면 하는 나의 못ㅂ이고 후자는 내가 혼자 느끼는 존재 상태입니다. 이 간격이 커질수록 중독에 더 빠집니다. 자아의 간격을 좁이는데는 자아 인식과 자아 관찰, 즉 명상이 중요합니다.
명상을 하면 삶에 큰 영향을 준 부정적인 감정상태를 마주하게 되고, 그 감정을 더욱 큰마음에게 넘겨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자유로워지기로 결심하세요. 부정적인 강한 에너지를 놓아버리면 에너지의 해방을 경험하게 되며 현실은 재정비 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생산적인 에너지로 바꾸고, 자아간의 간격을 좁히며 쓰고 있는 가면을 벗으면 위대한 지성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자아가 투명해집니다.그리고 감사함과 진정한 기쁨을 경험하며 과거에서 빠져나와 미래를 향할 수 있습니다.
멈춤의 마법, 나와 친해지기
습관적인 나를 바꾸기 위해선 관찰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그 방법은 명상입니다. 티베트어로 명상은 '곰'으로 '친해지기'라는 뜻입니다. 어제의 나를 멈추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깊이 생각합니다. 산스크리트어로 명상은 '디야나'로 '나를 경작하기'라는 뜻입니다.
경험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나 감정의 무의식적으로 통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관찰 기술과 집중력을 키워야 합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우선 폐기학습이 요구되며 중독에서 벗어났을 때만 변화할 수 있습니다. 빅쓰리를 넘어서서 더 크게 생각할 떄 비로소 진정한 모습으로 살 수 있으며 명상은 그 통제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뇌파는 깊은 잠의 가장 낮은 활동 단계의 델타파, 깊은 잠과 각성의 사이 몽롱한 상태의 세타파, 창조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알파파, 생각할 때 나타나는 더 높은 주파수의 베타파, 불안과 흥분상태에서 나타나는 가장 높은 주파수의 감마파가 있습니다. 베타파가 우리의 낮을 지배하고 높은 베타파는 스트레스와 불균형의 원인입니다. 높은 베타파가 지속되면 뇌의 질서가 무너지고 내면에 집중하기 힘들어 분산된 생각을 만듭니다. 명상은 알파파와 세타파로 우리를 이끕니다. 뇌는 주로 낮시간의 세로토닌과 밤 시간의 멜라토닌을 번갈아 만들어내며 잠재의식이 열리는 두 시간대는 밤에 잠자리에 들거나 아침에 잠에서 깰 때입니다. 이때가 명상하기 좋은 시간대이며 깨어있는 마음으로 몸을 길들여 마음이 몸을 지휘하게 하여 일다관된 마음으로 몸을 치유합니다.
많은 멘토들이 공통적으로 명상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명상방법도 쉽고 다양하게 찾을 수 있으니 조금씩 실행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운동을 하며 집중하고 반복할 때면 몰입상태에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이것도 어느 면에서는 명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 장에서는 새로운 운명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브레이킹, 새로운 나 만나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