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간다 마사노리의 8가지 성공 습관
앞에서 우리는 우뇌 매커니즘의 제1습관부터 제3습관을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이라서 2부 좌뇌 사용 매커니즘인 제4습관과 제5습관, 3부 지혜에 관련된 제6습관과 제7습관, 작가가 개정판에 추가한 제8습관으로 나눠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그 내용을 알아볼까요?
제4습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센스가 필요하고 센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정보량을 늘려야 합니다. 그를 위한 3가지 방법은 오디오와의 만남, 책과의 만남, 인간과의 만남입니다.
첫번째, 오디오와의 만남. 성공한 경영자나 훌륭한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관련 오디오를 듣는 습관은 경험을 통한 지혜, 성공 사례와 실폐 경험 및 그들의 방법론, 책에서 전달하지 못한 미묘한 뉘앙스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어폰으로 들으며 자투리 시간을 벌 수 있으며 발상력을 높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쉬운데, 성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긍정적인 사고로 교정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쉬워집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들으면 잠재의식 속으로 지식이 들어가 행동을 변화시켜 행동력을 상승시킵니다.
두번째, 책과의 만남. 책을 많이 읽는 방법으로 '포토리딩 속독법', 즉 문서를 사진처럼 읽고 이해함으로써 정보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속독법을 권합니다. 작가는 일본 최초의 포토 리딩 공인 지도 강사라고 합니다.
정식명칭 'Photo reading whole mind system'은 5단계로, 1단계 준비단계에서는 의식을 집중하기 위해 후두부 15~20cm위에 귤이 떠있다고 생각하고 집중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잡념이 줄어듭니다. 2단계 예습단계에서는 앞표지, 뒷표지, 저자 프로필, 목차 등을 찬찬히 훑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조사하고 읽는 목적을 명확하게 하여 목적과 관련 있는 정보가 더 자주 눈에 띄게 됩니다. 3단계에서는 1초에 한 페이지를 읽는 속도로 책을 팍팍팍 넘겨 책을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이해하는 포토리딩 단계로 전체를 그림으로 보고 우뇌라는 하드디스크에 정보를 다운로드 받고 패턴 인식으로 정보를 분류해 좌뇌에 텍스트 정보로 띄웁니다다. 4단계 복습단계에서는 트리거 워드 trigger word, 강조되어 계속 사용하는 단어를 20~25개 정도를 추려내어 '저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생각하여 시간을 두고 질문을 숙성시키고 생각합니다. 5단계 활성화에서는 우뇌의 이미지 정보를 좌뇌인 현재 의식에서 의미 있는 정보로 파악하여 전 단계의 숙성된 질문을 찾아 문서의 중요한 정보을 우선적으로 끌어냅니다. 한 페이지를 횡단하듯 눈을 움직이면서 읽고 싶은 문장을 찾아내고(super reading)읽고 의미를 파악합니다(tipping).
세번째, 인간과의 만남은 지금 속해 있는 부정적인 대화를 하는 그룹과 거리를 두고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만날 확률은 낮지만 '나를 만나지 않으면 손해'라는 압도적인 제안을 하면 됩니다. 다이얼로그 재팬의 고토 야스유키, 닛케이 골프의 혼다 고유이치의 예를 찾아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5습관. 고자세로 영업한다.
작가는 영업의 달인을 만드는 악녀의 법칙 '마케팅으로 고객을 확보한 다음 세일즈로 고객을 잘라버린다' 을 말합니다. 고객이 먼저 다가오도록 매력적인 제안 및 감정마케팅을 하고(이 책에서는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저자의 <당신의 회사를 90일 만에 고수익 기업으로 바꿔라>에 자세히 나와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확실히 파악해서 내 고객으로 적합하지 않은 고객를 거절하는 임금님 세일즈로 효과적으로 영업하라고 합니다. 상담의 포인트는 설득할 필요가 있는 고객인지 아닌지 판단하여 가능한 빨리 잠재 고객에게서 "No"라고 대답을 듣고 " Yes"고객을 만나기 위해서는 '세일즈맨이 고객을 거절'하는 입장이 되어 누구든 고객을 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에게 어울리는 고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부탁하는 영업을 하지 않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고객에게 시간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고자세로 영업을 하다간 망할거라 생각이 들고 혹은 망할 수도 있지만 달아나는 고객을 설득해서 가격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인생을 괴롭게 만들 뿐입니다. 여유없는 모습에는 고객이 따르지 않습니다. 어울리는 고객에게 120퍼센트의 에너지를 투입하세요.
상당히 파격적인 방법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거의 20년~30년전 강의 내용인데도 말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지혜에 관한 제6습관과 제7습관, 그리고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인 제8습관을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