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로 살아가는 기쁨, 삶으로 돌아온 이유

by 히카리 프로젝트 2024. 1. 13.

아니타 무르자니가 세상에 다시 적응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이후

  항상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영화 <그래비티>에서처럼 지구나 삶을 멀리서 보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사소한 것에 신경이 쓰이지 않으며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온갖 아름다운 것을 베풀 수 있지만, 실상 삶 속에 들어오면 서로에게 상처도 많이 주고 많이 받습니다. 4년 간의 암투병 후 죽었다 살아나며 그의 이야기를 쓴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이후 그녀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도 받았지만 삶에서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육신에 갇혀 어떻게 사람들을 도울지 고민합니다. 많이 지친 모습도 보입니다. 그녀는 임사체험에서 배운 것이 '나 자신 조건 없이 사랑하기, 나 자신으로 살기, 나의 빛을 최대한 밝히기'라는 걸 깨닫고 다른사람의 감정이나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나 자체가 되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것, 자기 사랑과 자존가믕로 살아 움직이는 사랑 그 자체가 되는 것이 할 일임을 깨닫습니다. 진짜 삶을 방해하는 열 가지 거짓 신념이 무언지 알아보고 그것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책도 나중에 포스트 해야겠습니다.

첫 번째 신념. 행한 대로 받는다.

  홍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좋은 영국계 학교에 다녔지만, 인도 아이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더 까만 피부로 '작은 검둥이 삼보', '골리워그'라고 놀림을 받고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학교가 싫었지만 가족들에게 실망을 주기 싫어 성적도 우수하게 유지하며 괴롬힘 당함을 숨기며 다녔습니다. 그럼에도 임사 체험 중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알고, 본인 외에도 괴롭힌 아이들조차 마찬가지로 무지 때문에 신성을 잊어버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괴롭히는 사람도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워서 그런 것임을 알고 연민을 가지면 스스로에게도 이로운 것입니다. (사실 이건 너무 힘든 일이긴 합니다.)

두 번째 신념.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이기적이다.

  열등감과 삶에 지친 이웃의 아이린에게 스스로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인지 말해주고 스스로를 조건 없이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매일 자신의 긍정적인 점을 다섯 개씩 적어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매일 5분 정도 시간을 내어 서로의 긍정적인 점을 말해줍니다. 거울을 보고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줍니다.

세 번째 신념.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 주어라.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조건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조건없는 사랑은 구속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막대하고 있다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이고 당신의 책임이 아닙니다. 

네 번째 신념. 내 안의 무언가가 잘못되었으니 고쳐야 한다.

  우리는 이미 되려고 하는 그 모든 것이므로 고난이 왔을때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성장하는 여정입니다. 여러가지 안내에 마음을 열고 어려운 일은 축복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면 내면 묻힌 큰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신념. 의료 체제가 내 건강을 책임진다.

  의료 체제는 많은 정보를 주지만 최선의 행동을 결정하는 건 우리 자신입니다. 질병은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상태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질병으로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질병을 선물이나 하나의 메세지로 보면 치료에도 힘이 됩니다. 

여섯 번째 신념. 그건 단지 우연을 뿐이다.

  물질 세계에서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타인에게 하는 것이 내게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나의 잘못은 그 때 최선의 선택임을 알고 본인의 예감을 믿습니다. 미운 사람은 연민의 눈으로 보고, 미디어의 부정적인 이야기 대신 긍정적인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타인이 문화도 인정해 주는 습관을 들입니다.

일곱 번째 신념. 죽으면 죄과를 받는다.

  저쪽 세상에서는 오직 서로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과 연민만이 존재합니다. 사랑하는 존재에게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표지를 보여달라고 하고 그 표지를 찾아봅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으므로 더 깊은 연민을 갖도록 합니다. 아이를 혼내는 대신 잘한 점을 칭찬하는게 더 효과적인 훈육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덟 번째 신념. 영적인 사람은 에고가 없다.

  에고는 우리의 적도, 초월해야 하는 존재도 아니고 물질 세상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에고를 포옹할수록 에고를 초월해 영원한 자아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내 감정을 알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하는 지 관찰합니다. 당신이 당신만의 신성을 알아차릴 때 사람들의 반응, 신성과의 연결이 끊어질 때 사람들의 반응도 적어둡니다. 

아홉 번째 신념. 여자는 남자에 비해 열등하다.

  우월하거나 열등한 성은 없고 각각의 특성이 있으며 서로 균형을 잡고 전체를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서로 다른 성별을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모범을 보입니다. 

열 번째 신념. 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잠시 억압할 뿐 통제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자신을 외면 하고 방치할 때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때 긍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두려움을 느끼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 자신을 심판하지 말고 그 감정과 생각을 인정하고 온전히 느끼고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법을 찾고 평화를 누립니다. 주변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판단하지 말고 연민을 보냅니다. 

멘토 웨인 다이어를 기리며

  그녀가 유명해지는데는 멘토 웨인 다이어가 있었습니다. 웨인 다이어가 죽은 후에도 한 동안 그녀 옆에 있어 줬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도록 스스로를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작가는 책 마무리에 웨인 다이어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영적인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